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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장비리뷰

686 authentic smarty 자켓 리뷰 & 사용기

 

 

 

 

 

 

 

 

 

 

 

스노우보드 장비 사용기 & 리뷰

 

 

686 

authentic smarty 자켓 

사용기

 

 

 

 

 

 

686 자켓을 처음 접한게 1516시즌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때는 686 parklan jacket 을 입었었는데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계속 입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가지고 가끔 입습니다. 그 이후로 1617때 authentic smarty 자켓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벌써 몇시즌 전이네요. 

 

686자켓을 입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일단 기본빵은 해주는 방수력, 따듯함, 어디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스타일리쉬함, 걸어두면 계속 꺼내 입게 되는 꾸준한 매력, 여러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1819 시즌인데도 꾸준히 입는걸 보면 내구성도 한몫 하죠. 이제야 슬슬 방수력도 떨어지고 헤지는 부분도 있네요. 

authentic smarty 자켓의 경우 3-IN-1 FORM 방식인데요. 그냥 한마디로 내피따로 외피따로 분리하여 입을수도 있고 내부의 지퍼를 통해 내피 + 외피의 결합 형태로도 입을수 있습니다. 

 

 

 

 

 

 

 

내피까지 결합하여 입었을 경우는 매우 매우 덥게 느껴질 정도로 보온효과는 탁월합니다. 저는 두시즌 입으면서 내피 까지 결합하여 입은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기모 후드 + 외피 만 입어도 추운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네요. (귀나 목은 필수로 방한도구 착용!) * 내피의 경우 폴라폴리스 (일명 후리스) 재질입니다. 내피만 일상복으로 활용해도 좋네요.

 

제가 이 자켓을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포켓입니다. 이 자켓은 주머니 부자인 것입니다!!! 핸드폰 시즌권 지갑 핫팻 등등 라이딩할때 챙겨야할게 한두갠가요? 이 자켓은 어디에 넣을지 걱정이 없습니다. 

 

 

 

 

상단 포켓 3개

 

 

하단 핸드포켓 2개

 

 

 

 

안주머니 1개 (자켓을 닫고도 따로 지퍼를 통해 오픈이 가능하며 , 내부에 이어폰 구멍까지 있음)

 

 

주머니 정말 많죠?? 이 자켓 입다가 다른거 입으면 불편해서 못 입습니다. 요새 나오는 자켓은 특히나 더 없는거 같더라구요. 

 

이 자켓의 단점을 꼽자면 애매한 방수력? 이라고 하겠습니다. 스펙상 20000 / 15000 방 짜리 자켓이지만 실제 입어보면 눈오는날 소매나 하단부가 점점 젖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수코팅이 벗겨져서 일어나는 현상이겠지만 당연히 원단 자체는 고어텍스처럼 드라마틱한 방수력을 기대하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속까지 젖는 일은 한번도 없었으니 안심... 또 다른 점으로는 아쉬운 마감처리 입니다. 단추 부분등의 실밥이나 밑단의 마감 처리 등등 입으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파크란 parklan jacket의 경우 금새 주머니가 구멍 나는 경우도) 그래도 전체적인 만듬새 부분에서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니 두시즌째 입고 있겠지요?^^;

 

 

 

 

 

총평 & 사용후기

 

 

이 자켓은 지겹게도 입었는데요. 하이원 부터 일본 원정 휘닉스파크 등등 많이도 다녔네요. 제가 686에 지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솔찍한 평가를 하자면 686 보드복의 장점은 꾸준히 몇시즌 입을수 있는 디자인과 평타이상의 기능력 을 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두푼도 아닌데 한시즌 유행 타는 옷 보단 꾸준히 입을수 있는 옷으로 구매하는게 제 기준이거든요. 저는 아무래도 내년에도 686 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감처리만 조금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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